2007년 9월 7일 금요일

삶6

지금 생각해 보면 참 인생이 너무 힘들고 괴롭지만. 그때가 제일 그립습니다.

아이들과 함께한 지난날들이 너무 그립고. 행복했던 것 같아요.



그때는 사는 것이 힘들었지만 고통은 없었서든요. 그리움도 없었고. 아픔도 없었고.

열심히 살면 되는 거였잖아요..



그렇게 또 세월은 흘러. 가고. 일년이 되었을적에. 아이아빠한테 외국에서 더 있으라고. 했지만.

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.



또 다시 생할은 어려워 지고. 일년동안 모은돈이 없으니. 한달만 놀아도. 힘이 들지요.

아이 아빠는 모든 한가지만 하는 것이 아니고. 늘 다른것에 마음을 두고 산답니다.



이것을 하면. 저것을 하고싶어 하고..저것을 하면 이것을 하고싶어 하고.

허나 마음은 착한것 같았습니다.



이글을 쓰는 저도 확실하게 그사람에 성격을 몰라요..

내 기억속에 조차 희미해 지고 있습니다.. 그냥 불쌍한 것 그리고 치사하다는 것. 야물지 못한것..등등.

별로 기억이 나지 않아요.



오래전 내 마음속에서 지워 버렸서 그런가 봅니다.



그러다가. 저가 그 옛날에 다니던 직장에서 사람을 모집한다고 하기에. 전 찾아갔습니다.

그곳은 등나무 로 바구니등을 만드는 곳이였지요.



외조. 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.



외조는 밖에다가 부업을 주는 것입니다. 전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고. 만든 물건을 수거 하는 것이 였지요.

조그만한 하청 공장인데다가 사람도 사장과 두 세사람 정도 였어요.



그사람들을 밥을 해주고. 일도 하고. 우리 네 식구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.

남편은 다른곳에 직장을 다니고. 전 그곳에서 일도 하고. 여러가지로 해야 했지요.



우리 큰아이가. 돌전에 있었던 일인가 보네요;..

그때 전 그 공장에서 일를 하고. 아이는 온 바닥을 기어다니고.. 흙을 먹는지. 도 모를 정도로 컸어요

그나마 그공장도 문들 닫는 바람에 우리 식구는 갈곳이 없었답니다.



그래서 그 땅 주인을 찾아가서. 사정을 했습니다.

지금은 우리가 갈곳도 없고. 날도 추워서 그러니 봄 까지만 살게 해달라고요.

그 공장이라는 곳은 넒은 땅에 울타리를 치고는 여러 공장이 함께 세들어 있는 곳이였습니다.



그 사장이라는 사람이 하는말이. 여긴 개인적으로는 있으면 안되는 곳이고. 또 그곳은 다른 사람이

세들어 왔으니. 안된다고요/



하지만 전 매달렸습니다. 살려달라고요.

그러면. 여관을 얻어준다고 하셨습니다. 한달동안 여관을 얻어줄테니. 그곳에서 머물라고요.

너무도 감사하고. 고맙고. 그랬습니다/



내 생전에- 잊지못한 그분을 전 한번도 찾아뵙지도 못한채. 이렇게 지났습니다.

그곳이 어딘지 모르니 까요..



온통 정신이 없는 사람처럼 하루 하루를 급급하게 살아갔으니 말이죠...

당장 방은 해결 되었지만. . 먹을것은요.. ,아이야 젓 먹이면 되지만 우린......

...

정말 챙피하고 짜증이 났어요. 그런데도 그사람은 너무 뻔뻔해 보이고..

전 집을 나와서 친구가 경영하는 술집으로 갔습니다. 나도 일을 할수있도록 말이죠



그 날 저녁에 남편에게 말하고 출근을 했습니다.

젓은 불고. 술도 못마시는 내가. 그곳에서 일을 한다는 용기는 어디서 났는지...ㅎㅎ



젓이 불어서 내가 울고 있으니..친구가 돈을 주면서 여기서 일을 하지말라고 하더군요.,

전 여기서 일을 할수 없데요.



그런 곳에 널 두게 할수는 없다고. 다른곳으로 알아보라고 하더군요..

왜 바보처럼 그곳에서 일을 하게 해달라고 못했는지..왜 그때는 그런 곳은 더럽다고 생각했는지.

지금도 그 친구와 이야기를 하면. 생각이 난다고 합니다.



그 친구는 지금 인천에 살고 있어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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